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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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환경법학회 회원 여러분,

새로 맞이하는 2025년에도 회원 여러분의 행복과 성취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첫 날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지구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의 시대로 경고의 목소리를 한층 높여가고 있습니다. 한편, 소비·경기 등 거시경제의 위축과 무역안보 위기로 기업들은 생존 전략을 절박하게 모색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유권자들은 기후변화 관련 정보와 의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를 결정해나가고 있습니다. 환경문제를 둘러싼 변수들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환경문제는 점점 차원이 높은 고차방정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가치의 선택과 고민의 기로에도 불구하고, 환경법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의 보장이라는 그 본연의 역할에 대해 보다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회 요인도 발굴할 수 있습니다. 특히, ESG와 함께 거론되고 있는 SRC가 환경법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고민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가능성을 제고하여 후속세대의 기회를 확보하고, 회복탄력성을 촉진하여 환경손상의 탄력적 회복을 추구하며,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기업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올해 또한 우리 학회와 환경법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주요 이슈대응을 위해서는 분야, 직종, 관심사, 세대를 뛰어넘는 집단지성이 요구됩니다. 우리 학회에 젊은 변호사님들과 법학도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문 후속세대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회원으로서 당연한 회비납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학회에 넛지효과를 불러오도록 회비납부 및 여러 봉사 이력은 학회 행사에의 참여기회 부여로 연결시킬 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요청드리며, 뜻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그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025. 1. 1.

한국환경법학회 제35대 회장 이기춘 올림